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줄리입니다.

 

 

 

 

 

 

한달에 10kg 감량 성공!

 

 

그 리얼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절대 광고 아니구요.

 

진짜 100% 제 경험담입니다.

 

 

 

 

 

 

다이어트 전 제 몸무게는 56kg, 키는 164cm.

 

그냥 평범한 몸매였어요.

마르지도, 뚱뚱하지도 않은 살짝 통통한? 제 기준에서는요.

 

 

20살부터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긴 했지만,

말뿐인 다이어트였고, 독하게 하지도 않았어요.

살이 빠지지도 찌지도 않았죠.

독하게 하지 못한 이유중 가장 컸던건 제 식탐때문이였어요.

눈 앞에 있는 음식은 아무리 배가 불러도 다 먹어야 직성이 풀렸거든요.

 

 

그렇게 지내다가..무.조.건. 다이어트를 해야될 상황이 왔습니다.

 

 

 

20대 초반부터 제 꿈은 승무원이였고,

제 몸을 준비하지도 않은 채, 우연히 넣었던 대한항공, 아시아나 서류가 합격을 하면서

한달 안에 10키로를 감량해야 할 상황이 온거죠...

 

서류접수할 때 몸무게를 47kg로 적었거든요...ㅠ_ㅠ

 

 

 

그리고 한달뒤,

 

대한항공, 아시아나 승무원 면접시

면접 전에 하는 신체검사에서 당당히 47kg로 합격!!!

 

 

56kg -> 47kg

 

제 다이어트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유산소 운동

 

 

 

제가 독하게 다이어트하기로 마음먹고 난 뒤,

가장 먼저 한 일은 헬스장 등록입니다.

단기간 다이어트에서 해야 할 운동은 당연 유산소 운동!

 

다양한 유산소 운동들이 있죠.

자전거타기, 줄넘기, 에어로빅 등..

 

각자 본인의 환경에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헬스장을 등록하여 런닝머신만 주구장창 뛰었습니다.

아무래도 집에서 하는 운동은 나태해지기 쉽기 때문이죠..

 

헬스장에 가서 다른 운동기구는 쳐다도 보지 않고

런닝머신만 뛰다가 왔습니다.

40분부터 지방이 탄다는 소리를 듣고

1시간을 목표로

10분은 워밍업으로 천천히 걷고,

50분은 뛰기 직전! 빠른 걸음으로 걷습니다.

(뛰는 것 보다 빨리 걷는게 칼로리 소비가 좋다고하더라구요)

 

이렇게 한달동안 생리기간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유산소 운동을 합니다.

 

 

 

2. 스트레칭

 

 

 

남자의 운동과 여자의 운동은 다르다고들 하죠.

여자는 운동을 하더라도 신경쓸 게 많아요.

가장 신경쓰이는건 가슴살이 빠지는거..ㅠ_ㅠ

그리고 다리알 생기는거!!!

승모근 생기는것도 안되고...말벅지가 되서도 안되죠

그래서 이쁘게 몸매를 만들기 위해 유산소 운동 후 무조건 스트레칭을 해줬어요.

가장 효과있었던 스트레칭은 강하나 하체 스트레칭.

종아리 얇아지는 방법으로 진짜 효과가 좋아요.

아침에는 상체위주의 스트레칭을 했고,

운동 후, 자기 전 하체 스트레칭을 했어요.

 길게 할 필요없이 10분만 투자해도 꾸준히 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3. 다이어트 식이요법

 

 

 

 

 

다들 아시죠?

 

 

다이어트는

식이조절 80%, 운동20% 라는거....

 

 

그만큼 식이조절이 정말 중요합니다.

아무리 운동을 매일매일 열심히 해도

 

많이 먹는다면....살 안빠집니다.(단호박)

건강해질 뿐이죠.

 

 

저는 단기간 다이어트가 필요했기에

운동도 운동이지만 먹는 음식을 제한했습니다.

 

 

아침은 건너뛰고, 11~12시쯤 아점을 먹습니다.

과식만 하지 않고 원래 먹는 만큼 배부르게 먹어요.(한식 위주)

 

오후 4~5시쯤 헬스장에 갔다가

 

6시에 토마토를 배부를때까지 먹습니다.

 

간식은 일절 먹지 않고,

 

자기 전에 진~짜 배고프면 삶은계란 1개 혹은 파프리카 조금 먹었네요.

 

이렇게 한달을 보냈어요..

 

이렇게 한달을 버틸 수 있었던 건

매일 아침 공복에 잰 몸무게가 컸던거 같아요.

 

 

하루에 0.3~05키로씩 빠지다 보니.. 그게 너무 재밌더라구요.

 

 

내일 아침 빠져있을 몸무게를 생각하며 간식유혹을 끊을 수 있었어요.

 

 

 

 

4. 요요없이 유지하기

 

 

아무리 힘들게 살을 뺐다 해도

요요가 온다면.. 그만큼 우울한 것도 없죠

 

저처럼 안먹고 살을 뺀 사람들은.. 다시 평소대로 먹으면

당연히 살이 찝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한달을 적게 먹으면서 지내다보니

위가 많이 줄더라구요....

 

진짜 라면에 밥까지 말아먹어야 든든하던 위가

라면 한개도 제대로 못먹게 되던...

진짜 신기했어요

 

위가 줄어드니 당연히 먹는 양도 줄어들고,

 

몸매를 유지하고 싶은 생각이 강해서

뭘 먹든 배부르게 먹지 않았어요.

 

그리고 헬스장은 안갔지만

집에서 꾸준히 유튜브 영상을 보여 20분이라도 운동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요요없이 몸매유지가 되더라구요.

 

 

 

 

 

여기까지가 제 다이어트 방법이였습니다.

 

적다보니 대단한 비법은 아니네요.

 

그래도 다이어트가 절실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 올렸어요.

 

앞으로도 쭉 다이어트 정보 많이 올릴 예정이니,

 

자주 방문 부탁드려요.

 

다이어트 성공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줄리입니다.

 

 

 

 

 

 

 비엣젯 항공 수화물 규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저가 항공이라 위탁수화물은 없고 기내 반입 휴대수화물만 7kg 까지 가능합니다.

 

주요 휴대수화물(기내용 캐리어 등)과

작은 휴대수화물(핸드백1개, 책, 카메라, 아기음식 넣는 주머니, 면세품 담은 비닐백, 노트북 등)

이렇게 한명당 휴대수화물이 2개까지 가능하고

 

총 무게는 7kg을 초과해서는 안됩니다.

 

 

 

비엣젯 항공 위탁수화물 추가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15 kg : 22,300원
20 kg : 28,000원
25 kg : 33,400원
30 kg : 44,500원
35 kg : 53,000원

 

 

필요하신 분은 홈페이지 예약시 미리 수화물을 추가해 주세요.

 

공항가서 하시면 2-3배는 비쌉니다.

 

 

 

 

 

 

국내에서 출발하는 거의 모든 저가항공기를 타본 저로써는

 

비엣젯 항공이 크게 낯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가항공기가 처음인 분들도 많으실 거라 생각하고

 

대형항공사(FSC, Full Service Carrier) VS 저가항공사(LCC, Low Cost Carrier)

 

비교를 해봤습니다. 

 

 

1. 가격

 

당연히 저가항공사가 훨씬 쌉니다.

하지만 간혹 저가항공사의 특가요금을 놓쳤을시에는

반드시 대형항공사와 요금을 비교해서 예약하셔야 합니다.

(간혹 금액차이가 얼마 안나는 경우도 있음)

 

 

2. 마일리지 

 

 대형 항공사의 경우

스카이팀,스타얼라이언스 등 항공 동맹사 통합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합니다.

저가항공사는 마일리지가 대부분 없죠.

물론 제주항공 등 몇몇 저가항공사도 자체 마일리지가 있어 적립이 가능합니다만,

적립된 항공사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3. 서비스

 

대형항공사의 경우 기본적으로 기내식을 주고,

미리 신청시 키즈메뉴도 가능, 베지테리언 메뉴도 가능.

아기 동반 고객에게 간단한 장난감을 주기도 하고,

미리 신청시 아기 베시넷 제공.

맥주, 와인 등 주류도 줍니다.

반면 저가항공사는 서비스의 질을 낮추면서 가격 또한 낮췄기 때문에

서비스는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국내 저가항공사의 경우 물 혹은 쥬스 정도는 서비스로 주지만,

외국 저가항공사의 경우 물도 안줍니다.. 생수를 구입하셔야되요.

기내식도 당연히 사먹습니다.

기내 안에 춥다해도 담요 안줍니다. 기념품으로 파는 담요 사셔야 해요.

안 웃고 정색하는 승무원분들도 자주 보입니다.

 

 

4. 수화물

 

대형항공사의 경우 노선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20kg 위탁 수화물이 가능합니다.

저가항공사는 기내 수화물만 가능한 곳도 있고,

운임 등급에 따라 위탁 수화물이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5. 좌석

 

대형항공사는 좌석지정이 무료이고,

저가항공사는 유료입니다.

좌석도 위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앞쪽으로 갈수록 비싸지죠.

 

 

 

 

저가항공사의 무수한 단점에서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 이라는 메리트때문에

저는 늘 저가항공기를 이용합니다.

 

 

 

 

 

이번 베트남 여행 역시 저가항공사인

비엣젯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설 연휴 시작인 14일 저녁

퇴근하자마자 공항으로 달려갑니다.

 

저는 늘 가볍게 여행을 다니기에...

왕복 모두 위탁수화물은 추가 안했습니다.

 

좌석지정을 안했더니 가운데 좌석을 주네요..ㅠㅠ

좌석넓이는 성인여성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에요.

키가 크신 분은 조금 불편할 수도 있을듯.

 

 

출출한 배를 부여잡고, 기내식 메뉴들을 살펴봅니다.

55,000만동은 국내항공기 가격이고,

100,000만동은 국제항공기 가격입니다.

제가 탄 항공기는 국제항공기 이므로,

사진에 보이는 메뉴들는 한국돈으로 약 5천원입니다.

 

 

기내식은 당연히 예약하실 때 미리 주문하는게 저렴합니다.

 

 

 

 

라면같은 인스턴트 음식도 팔구요. 2,200원정도

 

 

 

 

맥주도 저렴합니다. 2,500원

커피는 2,000원

 

 

 

모자, 가방 등의 기념품도 있고,

항공기 모형도 있습니다.

항공기 별로 모형기 모으시는분! 가격 참고하세요

신기한건 어린이 승무원복도 판다는거~

 

 

기내식이 못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하던데

저는 딱히 땡기지 않아서 안 사먹었어요.

베트남 도착하면 쌀국수 사먹으려구..ㅎㅎ

 

 

 

암튼 저가항공사임을 감안하고 타신다면

비엣젯 항공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여행 되세요!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줄리입니다.

 

 

 

 

 

 

2018.2.14-21 베트남 여행

 

 

대만도 한국처럼 설 연휴가 있습니다.

한국보다 연휴가 길죠.

 

대만 설 연휴는 2월 15일부터 20일까지 입니다.

 

회사에서 14일 오전근무까지만 하고,

퇴근 후 바로 비엣젯 항공을 타고 베트남으로 떠났습니다.

 

 

3시간 반 비행 후 밤 10시30분쯤 호치민에 도착.

 

공항에서 바로 유심칩을 구매했습니다.(160,000만동 = 한국돈으로 약 8천원)

인터넷이 가능하니 우버를 불러서 호텔로 이동합니다.

 

 

밤늦게 도착하여 다음날 아침 바로 붕따우로 이동할 예정이여서,

1군의 호텔 중 저렴하지만 후기가 괜찮은 곳으로 검색했습니다.

1군은 작고 저렴한 3성급 호텔이 정말 많더라구요.

 

여러 후기들을 검색한 끝에 예약한 곳은

 

 

화이트 로터스 호텔(White Lotus Hotel)

 

 가격은 조식 포함 1박 31불(3성급) - 스위트룸

 

 

공항에서 우버로 20분 걸렸고, 5천원 정도 나왔습니다.

 

외관은

 

 

  베트남 특유의 얅디얅은 전형적인 건물입니다.

 

저녁이라 그런지 주변이 컴컴하더라구요.

 

제가 사용한 한 방은 1층... 사진에서 유일하게 불 켜진 방이구요.

 

커텐 치면 밖에서 다보여요..ㅠ_ㅠ

 

 

 

 

얼른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갑니다.

 

 

 

 스텐다드 룸과 5천원밖에 차이가 안나서 스위트룸으로 예약했어요.

스위트룸이라 크기가 일반 룸보다는 훨씬 크더라구요.

 

 

호치민 호텔 중에 저렴한 방은 창문이 없는 경우도 많으니

예약하실 때 꼼꼼히 보셔야 되요.

창문 없으면 정말 답답하거든요..

 

 

커텐을 열자 바로 건너편 호텔인 아콰리 호텔이 보입니다.

5-6만원대 호텔로 기억해요.

 

 

 

 

 

화장실 입니다.

 

최근에 리모델링을 한번 했다고 하는데..

고급스럽진 않지만 나름 깨끗한 편입니다.

 

샤워부스 안에 샴푸와 바디워시가 있지만

사용하고 싶은 생각은 안드네요.

 

 

 

적당한 애너미티입니다.

 

 

 

시간이 애매하여 1군에서 핫한 여행자의 거리로 갑니다.

 

걸을 수 있는 거리는 아니고

 

택시타고 40,000만동, 한국돈 2,000원정도 나옵니다.

 

간단히 한잔 하고 호텔로 돌아왔지만

 

아쉬운 마음에 바로 앞 편의점에서 사온 타이거 맥주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다음날 조식

 

시간은 6:30 - 9:30

 

 

9시에 겨우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 내려갑니다.

 

조식은 1층 체크인한 곳 뒷편에 작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 가운데에 보이는 곳에서 계란 후라이를 해주십니다.

 

 

 

오믈렛인줄알고 기대했는데..ㅎㅎ

 

 

다른 메뉴는 뭐.. 딱히

 

손이 안갑니다.

 

 

 

 

 

 

 

 

30분동안 후다닥 대충 떼우고 방으로 돌아가는데...

 

어라?

 

방청소를 하고 계십니다.

 

 

눈에 보이는 곳에 현금도 있었는데..

 

체크아웃을 한 것도 아닌데

 

9시 30분에 청소를 하는게 너무 이해가 안됬지만,

 

그러려니 합니다.

 

 

 

 

 

 

개인적인 호텔 평가

 

<장점>

가격 저렴!!!

호텔 바로 앞 편의점있음.

모기 한마리 잡은거 빼고는 벌레 없었음.

데탐거리랑 떨어져있어 소음이 없음.

스위트룸은 방이 큼.

 

 

<단점>

조식이 매우 부실

요리해주는 직원이 너무 불친절...

계란후라이 해달라고 요청할 때 화내시는줄..

 1층은 밖에서 방이 다 보여 커텐을 칠 수가 없음.

체크아웃 전에 사람도 없는 방에 들어와 청소하는거

이해가 안됬음.

 

 

 

 

가격에 비해 시설이 나쁘지는 않지만,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시설은 매우 많으므로

다음에 1군에서 자게되면 다른 숙소를 구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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